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아세안 국가 장학생 14명에게 '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'를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.
새로 선발된 장학생은 인도네시아 국적 8명, 말레이시아 국적 2명, 미얀마·베트남·캄보디아·태국 국적 각 1명으로 국내 대학 졸업까지 등록금과 학습 지원비가 지급됩니다.
정몽구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장학사업을 지난 2020년 아세안 국가 유학생까지 범위를 넓혀 지금까지 206명의 아세안 국적 장학생들이 혜택을 받았고, 이들 가운데 94명은 졸업 후 귀국하거나 한국에서 취업·진학했다고 설명했습니다.
YTN 홍상희 (sa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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